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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정보

The Natural Essence of the Beauty

생활 속 탈모 관리

생활 속 탈모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두피는 피부 2배 크기의 모공을 가지고 있다. 두피 모공이 피지나 땀으로 인해 자주 막히면 모공이 더욱 커져 모발을 잡고 있는 힘이 약해짐으로써 탈모가 발생하므로 잘 관리해야 한다.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탈모 관리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1. 탈모 자가진단법

    아래 4가지 중 한 가지라도 포함된다면 전문적인 진단을 받아보자.
    하나, 머리카락 8~10개 정도를 손가락으로 잡고 가볍게 당겨본다. 1~2개의 모발이 빠지는 것은 정상이지만, 4개 이상이 빠지면 탈모증일 가능성이 높다.
    둘, 일반적으로 일상생활을 하면서 하루 동안 빠지는 머리카락은 50~80개 정도.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100개 이상이면 초기 탈모가 진행됐다고 할 수 있다.
    셋, 가족 중에 탈모인이 있는지 살펴본다.
    넷, 3개월 이상 두피가 가렵고, 비듬이 많이 생기면 탈모를 의심할 수 있다.
  • 2. 두피 건강을 위해 머리감기

    머리를 감는 것은 낮 동안 쌓인 두피와 모발의 먼지,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내기 위해서다. 하지만 잘못된 샴푸습관은 두피 건강을 해치고,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올바른 두피와 모발의 관리를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자신의 두피와 모발 상태에 맞는 샴푸를 선택하는 것이다. 두피 역시 얼굴처럼 건성, 지성, 민감성 등으로 나누어지므로 두피와 모발 타입에 맞게 샴푸를 선택하고, 머리 감는 방법이나 횟수를 조절한다. 되도록 화학성분이 강한 샴푸나 겸용 샴푸는 피하고, 식물성 천연원료를 사용한 약산성 샴푸(pH 5.5~5.7)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두피 건강을 헤치는 습관 중 하나가 샴푸 대신 비누로 머리를 감는 것이다. 강한 알칼리성 비누는 물속에 있는 금속 성분과 결합하여 비누 때를 만드는데, 이것이 두피를 심하게 자극하고 탈모를 촉진한다. 또한, 두피의 영양분과 기본 피지까지 모두 씻어내 건성 두피와 모발로 만든다.
    다시 정리하면, 반드시 샴푸를 사용해 머리를 감고, 린스는 샴푸와 따로 사용해야 한다.
  • 3. 탈모 예방을 위한 헤어 관리 습관

    1. 머리를 감고 말릴 때
    두피 손상을 줄이기 위해 손톱이 아닌 지문을 사용한다.
    2. 머리 감은 후 물기 제거
    수건을 사용할 때 남성은 꾹꾹 누르는 정도, 여성은 머리끝을 수건에 모아서 짜내는 정도로만 물기를 제거한다. 이때 머리카락은 절대 당기지 않아야 한다.
    3. 샴푸 후 머리를 빗을 때
    머리카락이 젖어 많이 엉켰을 때 과도한 빗질은 좋지 않다. 빗질하는 도중 모발이 부러지거나 당겨져서 뽑히는 견인성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4. 드라이로 머리 말리기
    두피 쪽은 냉풍을 이용하여 말리고, 모발 쪽은 따뜻한 바람으로 건조해도 된다. 시간이 있다면 전체적으로 냉풍 건조하는 것이 두피와 모발 건강에 도움된다.
  • 4. 하루 5분 투자로 탈모 예방하는 마사지법

    1. 헤어라인을 따라 관자놀이(태양혈)까지 지그시 눌러준다.

    2. 정수리, 귀 뒤 오목하게 들어간 백회와 완골 부위를 3초씩 3회 정도 지압한다.

    3. 엄지와 중지로 풍부와 아문을 각 3초씩 3회 동안 지압한다.

    4. 귀의 이문, 청궁, 청회 부위를 지그시 누른 후 엄지로 귀 전체를 자극하고, 귀를 반으로 접으며 지그시 눌러준다. 그리고 귀를 위에서 아래로 살짝 잡아당긴다.

    * 태양혈이나 백회, 완골은 긴장성 두통을 치료하는 혈자리로 지압하면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상기된 기운을 가라앉히므로 스트레스나 머리의 심한 열기를 원인으로 하는 탈모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된다.
    * 풍부와 아문은 목 뒤쪽 혈자리로 이곳을 지압하면 두피의 건조함을 막아주고, 두피를 촉촉하게 진정시켜 준다.
    * 귀 앞쪽의 이문, 청궁, 청회를 위에서 아래로 지압하고, 귓바퀴를 위쪽, 옆쪽, 아래쪽으로 당겨 주면 두피 건강에 도움을 준다.
  • 5. 여름철 탈모 예방하는 두피 사우나

    두피 사우나는 노폐물을 제거하여 여름철 탈모 예방에 좋다.

    1. 미지근한 물로 두피를 충분히 적신다.
    2. 거품 낸 샴푸를 두피에 묻힌 후 손가락 지문으로 3분간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3. 헤어 캡을 쓴 채 3분간 족욕한다.
    * 족욕 물의 온도는 41~42℃가 적당. 샴푸를 묻힌 상태로 족욕하면 샴푸 시간이 길어져 세정력이 좋아지지만, 샴푸가 두피에 오랫동안 묻어있으면 오히려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2~3분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
    4. 머리를 깨끗하게 헹군다.
  • 6. 여름철 건강한 두피를 위한 사과녹차팩 만들기

    사과녹차팩은 여름철 두피의 열을 내려 두피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 재료 : 사과 1개, 녹차가루 3큰술(녹차가루가 없으면 녹차티백도 가능)

    - 사과녹차팩 만들기
    1. 사과 1개를 강판에 갈아 즙을 낸다.
    2. 녹차가루 3큰술을 넣고 잘 섞는다.
    (* 두피에 발랐을 때 흐르지 않을 정도의 농도로 맞춘다.)
    3. 사과녹차팩을 두피와 모발에 전체적으로 꼼꼼하게 충분히 바른다.
    4. 팩의 영양분이 잘 흡수되도록 랩으로 감싼 후 10분간 방치한다.
    5. 두피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미지근한 물로 깨끗하게 헹군다.
  • 7. 윤기 있는 모발을 위한 단백질 섭취

    모발의 주성분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 단백질은 조직을 재생하고 보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단백질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비축하기 위해 모발을 휴지기 상태로 만든다. 단백질이 부족한 모발은 2~3개월 후 윤기를 잃고, 쉽게 끊어지며, 심하면 탈모로 이어진다. 그러므로 윤기 있고 튼튼한 모발을 가꾸기 위한 단백질 섭취는 필수다.
    콜레스테롤이 많은 동물성단백질보다 생선이나 두부, 콩 등의 식물성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혈관을 튼튼히 하고 두피에 영양을 주는 검은깨, 탈모의 원인인 남성호르몬을 조절하는 두부, 간 기능 강화와 혈액순환을 돕는 검은콩은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좋다.
  • 8. 모발 건강을 위한 식이요법 7가지

    1. 단백질, 탄수화물, 불포화지방의 섭취율은 30 : 40 : 30으로 구성한다.
    2. 등푸른생선과 식물성단백질을 섭취한다.
    3. 철분 흡수를 위해 비타민C가 풍부한 음식과 육류, 생선을 함께 섭취한다.
    4.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고, 인스턴트식품과 술을 피한다.
    5. 기름은 필수지방산인 식물성을 사용한다.
    6. 하루 세끼를 조금씩 챙겨 먹는다.
    7. 잠들기 전 두 시간 전부터는 음식을 멀리한다.
  • 9. 급성 탈모인 경우 생활 관리법

    급성 탈모는 수개월 내에 건강을 악화시킬 만한 원인이 있었던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원인을 찾아 더 나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 때문이라면 다이어트를 그만둬야 한다.
    급성 탈모 발생 시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무리한 운동 대신 산책 정도의 가벼운 운동을 한다. 12시 전에 잠자리에 들고, 7~8시간 이상 충분히 숙면하며, 아침 식사는 반드시 하고, 야식은 먹지 말아야 한다. 또한, 비타민이나 무기질이 풍부한 야채나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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